[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북한군에 의해 우리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피격 당한 사건과 관련, 국가정보원 첩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미국 대선의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는 바로 지금 우리의 이야기”라고 적었다.박지원 전 원장은 “걸프 전쟁 승리로 90%의 지지를 받던 아버지 미 부시 대통령도 경제로 무명의 알칸사스 주지사 클린턴 후보에게 패배했다”면서 “대통령님! 무너진 민생 경제에 국민은 인내하지 않는다. 경제를 우선시하고 경제를 살리세요”라고 덧붙였다.실제 걸프 전쟁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중인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관련 설 전인 1월에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건 가운데,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는 포퓰리즘에 입각한 매표행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정부 및 기획재정부 등이 이에 대해 난색을 일단 표하는 상황이어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옛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설 전(1월말 전)에도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규모는 25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 자유한국당은 26일 2018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지 3개월여도 안된 시점에 정부가 ‘일자리 예산’이란 명목으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군불을 때고 있는데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18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 두 달도 되지 않았는데 정부는 청년실업률 해결을 위해 추경을 꺼내들고 있다”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지금 추경편성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그는 추경 편성에 반대하는 이유 3가지를 제시하며 “첫째, 국가재정법상 추경요건인 전쟁이나 대규모 재해발생